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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 안의 작은 조각들 |

Good Mood, tounou

「웰컴 아티스트」는 뚜누와 함께 첫 걸음을 내딛는

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.

저마다의 시선으로 일상을 그려내는 작가들과 함께,

또 하나의 반가운 만남을 만들어갑니다.


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갸니리입니다.

사랑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의 설렘을

가만히 들여다본 일상 속에 담아내어,



보는 이도 잠시 사랑에 빠진 듯한 기분을 전하는



아티스트 ‘갸니리’를 만나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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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9. 28. 10:00 - 10.12. 10:00

웰컴 아티스트

작가, 갸니 리

"Je ne peux pas vivre sans amour"

사랑 없이는 살 수 없어요


당신의 하루에 남은 사랑의 조각은 무엇인가요?
갸니 리는 마음이 머문 순간들을 그림으로 모읍니다.

설렘도 두려움도, 조금은 유쾌하고 로맨틱하게.
그렇게 쌓인 장면들은 어느새 사랑의 조각들이 됩니다.

갸니 리

사랑과 일상에서 발견한 순간들을 그립니다.

그림 속에 쌓인 작은 조각들을 하나씩 찾아보세요.

ARTWORK 1

검은 고양이와 빨간 구두

사랑하는 것들은 서로 어울리지 않아도 상관없어요.
아끼는 고양이와 아끼는 구두가 한 장면에 나란히

놓인 것처럼요.
새빨간 구두 위에 얹힌 검은 털은 조금 우스우면서도 

어쩐지 근사해 보이죠. 갸니 리는 이렇게 마음이

머문 것들을 하나씩 모아 그립니다.

그냥 지나갔을 하루의 한 장면이
그림으로 남아, 삶의 작은 조각이 되는 거예요.

멋쟁이 검은 고양이에게도 빨간 구두 한 켤레쯤은 필요하니까요.

ARTWORK 2

PAN!

서부의 결투처럼, 먼저 뽑은 사람이 이깁니다.
다만 이 총구에서 나온 건 총알이 아니라 하트였죠.
몸을 한껏 젖힌 채 붉은 부츠로 버티고 선 그녀는,
모자가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정확히 마음을 겨눕니다.
갸니 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그 팽팽함까지 이렇게
유쾌하게 그려내요.

사랑은 때때로 결투처럼 시작되니까요.

먼저 마음을 겨눈 사람이 이기는, 조금 귀여운 사랑의

게임.

ARTWORK 3

갈레트 데 루와

1월의 프랑스에는 둥근 갈레뜨를 나눠 먹는 날이

있습니다.



케이크 안에 숨겨둔 작은 인형을 찾은 사람이 그날의 왕이 되죠.

겉으로 보면 어느 조각이나 똑같아서,
잘라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어요.

갸니 리는 프랑스에서 보낸 그 장면을 그림으로 남겨둡니다.

행운은 늘 가장 평범한 한 조각 안에 숨어 있으니까요.

“Je ne peux pas vivre sans amour !”
사랑 없이는 살 수 없어요!

그려낸 장면 하나하나는 저에게 삶의 작은 조각과 같아요.
그 작은 조각들을 바라보는 여러분도
잠시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설레기도 하고,
때로는 웃고 공감하며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어요.

갸니 리 인터뷰 보러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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